박 "가장 큰 꿈, 오늘 이뤘다"
박세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오거스틴의 세계골프빌리지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가했다. 이날 헌액식에서 박세리는 "골프 클럽을 잡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큰 꿈이었고 오늘 그 꿈을 이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박세리는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고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은 바 있다. 루키로서 메이저대회인 US오픈 깜짝우승을 일궜던 지난 1998년 이후 10년만으로 통산 우승 24회, 메이저대회 5회 우승의 업적을 쌓았다.
한편, LPGA 홈페이지는 박세리의 '명예의 전당' 입회 특집 페이지(httpwww.lpga.comcontent_1.aspxpid=13263&mid=2)를 따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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