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취항식, 매주 수·토 1회 왕복 운항
아시아나항공은 7일 오후 2시30분 청주공항에서 베이징 노선 취항식을 갖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하루 1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청주발 베이징행 운항편은 매일 오후 3시에 출발하며, 베이징에서는 오전 10시 55분 청주로 향한다. 운항시간은 2시간15분씩 소요되며, 운항요금은 일반 35만원∼44만원, 단체(8명 이상)는 25만5000원이다.
이에따라 청주공항에는 상하이, 선양, 홍콩 등 중국지역 4개 정기·부정기 노선이 개설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 노선에 195석 규모 A321기종을 투입해 운항한다"며 "탑승객이 늘 경우 대형기종으로 교체해 청주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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