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AI특별방역나서
천안, AI특별방역나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7.11.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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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두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던 천안시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에 나선다.

천안시는 이 기간 동안 겨울철새 등 발병원인 차단, 농가예찰 강화, 쾌적한 사육환경조성 등으로 AI발병을 예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 초 발병지인 풍세면 양계단지에 주변 8개소의 출입로를 차단하고 1개 통제초소를 설치해 모든 차량과 사람이 소독을 한 후 출입하도록 했다.

또 철새 접근예방을 위해 양계단지 주변에 움직이는 허수아비(스카이 에어 댄스)를 설치한다.

닭 면역력 강화를 위해 2900의 미생물 발효제를 10농가에 공급하고 26만마리의 닭에 AI백신 접종과 단지주변 논 73필지와 풍서천 주변 잡목과 잡풀 태우기도 실시한다.

동면 종오리 농장에도 하천변 육용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입식을 제한하고 농장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일반지역 및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166농가에 대한 1농가 1담당공무원제 운영 하루 1회 이상 조류인플루엔자 예찰활동 실시 농가별 관리카드 관리 특별방역 활동기간 가축사육 제한 및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등 대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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