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래시장 활성화 '인증'
충북도, 재래시장 활성화 '인증'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7.11.0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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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기 청주육거리시장 상인회 대표 '대통령상'
충북도가 재래시장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도는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을 도입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충주 무학시장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민성기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게 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실시하는 '재래시장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을 세워 지난 2년간 286억원을 투입해 아케이트 설치와 화장실, 주차장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매월 1회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고 104억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판매했으며, 도내 32개 시장과 174개 기업·단체 및 55개 아파트와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또한 '2007 충북 우수시장박람회'를 열어 3억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도 경제정책팀 정영수 담당자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07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도내 10개시장 12개 점포가 참가해 다시 한 번 충북 재래시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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