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새달 3일 설계공모
증평군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증평 복합문화 예술회관'을 건립한다.군은 23일 일반 설계공모 공고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공모자 신청을 받아 선정한 뒤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해 증펴읍 송산리 일원에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389억원을 들여 연면적 4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한다.
이 곳엔 공연장, 작은영화관,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군민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공연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변엔 군립도서관, 김득신문학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연계해 복합문화 타운으로 완성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복합문화 예술회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겠다”며 “설계공모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분석한 뒤 공사를 시작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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