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아동·자립 준비 청년 든든한 지원
보호 아동·자립 준비 청년 든든한 지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5.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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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디딤돌 대전센터' 중구 선화동서 개소


생활·체험실 등 조성 … 취업·심리교육 진행
대전시가 23일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을 했다.

희망디딤돌 대전센터는 지난해 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 대전아동복지협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대전아동복지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1년여 추진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전국에서 11번째 희망디딤돌사업의 성과물인 대전센터는 삼성 임직원들이 기부한 50억원을 건립 및 3년간 운영비로 사용되며, 2026년부터는 대전시에서 기부채납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센터는 대전 중구 선화동(선화서로 18)에 위치하며 생활실 14실, 체험실 4실, 공유공간,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 1실의 생활실을 지원을 비롯해 취업·재정관리·심리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 보호가 종료되지 않은 15세 이상의 시설아동에게도 자립준비사업을 추진하고, 자립을 미리 경험해 보는 자립체험실도 운영하게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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