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장애인 등 30가정 발굴·올해 총 5회 나눔 진행
금산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춘)는 관내 소외된 가정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밑반찬 나눔을 전개한다.
이번 나눔은 협의체 위원 및 군북면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들이 민관협력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음식을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가정 30곳을 발굴해 추진했다.
지난 22일 첫 번째 나눔이 진행됐으며 음식이 변질될 우려가 있는 7~8월을 제외하고 6월, 9월, 10월, 11월 활동을 포함해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나눔에는 위원들이 소고기미역국, 제육볶음, 장조림, 방울토마토, 김이 포함된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살피는 등 사랑의 복지서비스도 제공했다.
박순춘 위원장은 “혼자 사는 가정이라 식사를 챙기는 게 힘드셨을 텐데 이번 밑반찬 나눔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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