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임산부·영아 보호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임산부·영아 보호 정책토론회 개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5.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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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인권, 지켜야 할 소중한 미래의 가치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위기 임산부·위기 영아 보호 정책 강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 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지역의 임신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가 영아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적 지원을 강화하고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자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김자연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고, 김송희 대전자모원 원장, 류진석 충남대 교수, 윤해열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오병준 아동보육과장, 이명신 초록우산 복지사업본부 팀장, 정영선 홀트아동복지회 아침뜰 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안경자 의원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아이를 낳아야 할지 고민하고, 낳아서도 유기 등의 범죄를 선택하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며,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안경자 의원은 위기 임산부 및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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