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구청장 6곳 방문 …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행정과 간담회에서는 문창·부사·산성·오류·태평·유천시장 등 중구지역 6곳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생업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의견을 수렴했다.
각 시장 상인회에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확대, 전통시장 지역상생 방안 마련, 공영주차장 확대,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 등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구에서는 상인들의 건의사항 중 조치가 시급한 부분은 관련부서 협의 및 검토를 통해 바로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거나 시일이 필요한 부분은 행정적 절차를 거쳐 발빠르게 이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청장은 “시장 현장을 돌아보며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숙고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줄이고 시장에 활기를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