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공백 지운 마토스 MLB `NL 이주의 선수'
이정후 공백 지운 마토스 MLB `NL 이주의 선수'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5.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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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앞둔 이정후(25)를 대신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견수로 뛰는 루이스 마토스(22)가 생애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MLB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이주의 선수로 아메리칸리그(AL)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내셔널리그(NL) 마토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팬들에게는 마토스가 눈길을 끈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샌프란시스코 주전 중견수로 뛰던 이정후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고, 수술을 받기로 했다.

재활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서 이정후는 올 시즌에 더는 뛸 수 없다.

이정후가 이탈한 순간부터 샌프란시스코는 마토스를 주전 중견수로 투입했다.

마토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주(13~19일) 타율 0.385(26타수 10안타), 2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16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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