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지역인재전형 충북에 한정해야”
“의대 지역인재전형 충북에 한정해야”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5.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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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기 충주시의원, 지역범위 한정 학칙 개정 촉구
충주시의회 유영기 의원(사진)이 장래 지역의 의료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에서 존경받는 의료인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전형 범위를 충북도내로 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21일 열린 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의과대학의 지역인재전형 확대로 인한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충북도내에 있는 충북대와 건국대의 의대정원을 아무리 많이 늘려놓는다 하더라도 충북도와 충주시가 다른 시·도인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광역시 등 충청권의 유명 학군의 학생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며 “각 대학의 학칙 개정을 통한 권역별 지역의 범위를 충북도내로 축소시키는 방안이 시급하며 권역 내 의료취약지역에 일정 부분 쿼터를 제공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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