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충북교육 해외서 답 찾는다
미래 충북교육 해외서 답 찾는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4.05.16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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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연수단 24일까지 미국 출장
우수고교·대학서 특강-간담회·교류 등 추진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사진)은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윤 교육감은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 관련 실무자로 꾸린 연수단 14명과 함께 방문기간 고등학교와 대학을 잇따라 찾아 미래 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등 공교육 강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 교육감의 교육철학이 담긴`도교육청 5대 핵심 정책'은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 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이다.

연수단은 2024년 미국 100대 우수교인 로웰고등학교, 스탠포드 대학, 포웨이통합교육구, 디자인39 캠퍼스, 뉴욕필름아카데미 등을 방문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정책을 교류와 한글 그림책을 기부를 진행하고 구글 본사와 스탠포드 대학 등을 찾아 충북교육 정책을 공유하며 미래 교육관련 전문가 특강도 듣는다.

연수단은 지난해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웨이통합교육구를 방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교류를 제안하고 오는 11월 개최될 `충북 청소년 국제포럼'에 초청할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 도시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방문한다.

윤 교육감은 “충북의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국제 네트워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공교육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교육의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모델들을 잘 살펴 충북 교육의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모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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