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 6개국 주한대사 협력 강화 논의
행복청 - 6개국 주한대사 협력 강화 논의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4.05.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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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전 협력국 인니 등에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


초청 연수·온라인 실무회의 등 통한 노하우 전수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이 16일 수도이전 협력국인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몽골을 비롯한 6개국 주한대사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새롭게 행복도시에 관심을 보인 도미니카공화국, 필리핀, 스리랑카 대사관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 건설회관에서 모인 6개국 주한대사와 관계자들은 먼저, 수도 이전 선진사례인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브리핑받았다.

이들은 세계적 수준의 행복도시 정주여건에 감탄하는 한편, 대통령 제2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계획을 듣고 이번 정부에서 더욱 강화된 행복도시의 위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도시 건설 노하우 전수를 위한 방안으로 초청연수 추진, 온라인 실무회의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한탄자니아 대사를 비롯한 6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행복청과의 수도이전 협력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와 관련한 선진 기술 전수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수도이전 협력이 우리 기업의 국외 진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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