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예 로즈 장(미국·사진)이 11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장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작년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72년 만의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던 장은 11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따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
최근 5개 대회에서 내리 우승했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1타를 잃고 공동 7위(7언더파 281타)로 밀려 6연승은 이루지 못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가 3타를 줄여 코르다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고진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2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3타를 잃은 김세영도 고진영과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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