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15일간 960가구 대상
청년·외국인 주민 정책 수립 활용
음성군이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음성군 지역 내에서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충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청년·외국인 주민 정책 수립 활용
이번 사회조사는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가 병행된다.
조사 항목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대한 사항 중 가구와 가족, 건강, 복지 등 7개 분야 53개 항목으로, 충청북도 공통 항목 44개와 음성군 특성 항목 9개로 구성돼 있다.
군은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 갖기' 운동 등으로 인구 유입에 힘을 쏟고 있는 군 정책 수요에 발맞춰 청년센터 인지도 및 효과성, 음성군 거주 이유, 적극지원 대상 연령, 외국인 정책 등을 특성 항목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개소한 청년지원센터인 `청년대로' 운영과 전국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방자치단체 특성을 살린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고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조사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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