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추진 머리 맞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추진 머리 맞대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05.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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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 … 대응전략 등 모색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가 8일 청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개최됐다. 중간보고회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력체 13개 시군과 3개 도의 실무진,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수행사의 중간보고와 향후 사업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사업의 경제·정책적 분석 등을 통해 국가계획 반영 대응전략을 수립, 운영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날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지자체와 자문위원의 의견을 종합해 올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 청주, 경북 울진을 잇는 총연장 약 330㎞의 대규모 국책 건의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이 목적인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방사광가속기 건설 등이 위치한 오창과 청주국제공항을 지나는 철도 건설이 지역 발전의 촉진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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