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찾아 현안 사업비 건의
송인헌 괴산군수(사진)가 지난 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비 등을 건의했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인 송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또 “지역 현안 사업을 정부예산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현행 1조원 규모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89개 인구감소 지역에 분배하면 각 지자체가 받는 기금 금액은 80억원 불과하다”며 “지역에서 실질적인 체감효과를 올리기 위해 3조원 가량의 기금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