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간호대학 학술동아리 아동간호연구회와 아이조아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집과 아동병원을 찾아 재능기부 행사를 벌였다.
지난 3일 대전 관저동 소재 초록별어린이집을 찾은 학생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과 선생님께 달아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각 발달 및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부모 및 선생님께 카테이션을 달아드리는 행동을 통해 아이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도안 엠블아동병원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캐스터네츠를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오재우, 허보윤 교수는 “행사를 계획하는 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전공수업 및 실습에서 배웠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준비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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