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일손돕기 행렬 줄이어
농촌사랑 일손돕기 행렬 줄이어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11.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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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1사1촌 자매결연 단체 교류 활발
가을걷이로 한창 바쁜 농촌의 일손을 덜어 주기 위한 1사1촌 자매결연기업들의 농촌사랑 일손돕기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월 주덕 삼방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주)웅진쿠첸의 문무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120여명이 11월 2일 자매결연 마을 일손돕기에 나섰고, 3일은 성균관대학교 학생 200여명이 여름에 이어 충주관내 자매결연 8개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국방부와 현대모비스 직원들도 충주 관내 자매결연마을을 찾을 예정으로 있어 1사1촌 자매결연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농촌사랑 운동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강한 여가를 보내는 등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농협충주시지부(지부장 지헌호) 직원들도 추계체육행사를 농촌일손돕기로 대신하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사와 1사1촌 자매결연기업들의 농촌일손돕기 행렬에 동참하기 위하여 11월 3일 주덕읍 유동마을과 가금면 창동마을에서 과수농가 사과따기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농협에서는 매년 해 오는 일손돕기지만 우리 관내 많은 기업과 단체 등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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