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 산업보건 네트워크 구축...근로자 건강증진 기여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및 세종지역 23개 사업장이 참여하는 세종지역 보건관리협의체가 출범했다.
회장사인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을 비롯해 세종지역 23개 사업장 소속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결의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대전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정기 건강포럼 개최, 산업보건관리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보건관리 기술지원 컨설팅,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협의체 대표인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홍기 그룹장은 “세종지역 보건관리 협의체를 통해 사업장 간 소통채널을 구축, 지역 중소규모 사업장 지원으로 산업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세종지역 보건관리협의체가 산업보건 협의기구로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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