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항 건설·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서산시가 `2024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시민 중심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6명의 국장(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각 국장(직속기관장)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성과를 보고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직무성과계약에 따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성과는 ◆서산공항 건설 추진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서산 시청사 건립 추진 ◆지자체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추진 ◆서산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설치 ◆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건립 기반 마련 ◆대산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시는 핵심 성과를 중심으로 397개의 도전적인 과제를 발굴해 성과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를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은바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낼 수 있도록 역동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며 “극세척도(克世拓道)라는 시정 방향에 맞게 1300여 명의 서산시 공직자가 서산만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을 18만 시민에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계약이 체결된 핵심 성과 과제와 개인 성과목표는 중간 점검과 상급자 면담을 통해 연중 관리되며 평가를 거쳐 성과연봉 등 인사관리에 반영한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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