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전역 기점 `금강비경 시티투어 관광상품' 출시
금강변·대청호반 명소 11곳 순회 … 주말 1회 운영
옥천군이 대전역을 기점으로 하는 `금강비경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금강변·대청호반 명소 11곳 순회 … 주말 1회 운영
군은 대도시 대전과 인접해 접근성은 좋지만 지역 관광지를 잇는 대중교통(버스)이 부족해 이동이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고자 이 상품을 기획했다.
관광객이 대전역(또는 대전시청)까지 오면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해 수생식물학습원, 부소담악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축제 시기에는 축제장도 방문한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필수 방문해 지역특산품을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매주 토·일요일 한 차례씩 운영되며 최소 20명이 돼야 운행한다.
대행 여행사(042-254-4555)나 옥천시티투어 홈페이지(https://옥천시티투어.com)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비용 1만원에 버스비, 가이드비, 여행자보험이 포함되나 중식비 등 기타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군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에 맞춰 지역관광 마케팅 자원으로 활용하는 금강변과 대청호반 명소 11곳이 이번 시티투어의 목적지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금강비경 시티투어를 인근 대도시에 집중 홍보해 관광 관계인구를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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