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2억원 투입...노후 상수도관 43㎞ 교체
대전시가 올해 282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43㎞를 교체한다.
이는 상수도관 노후화 및 파열로 인한 누수·탁수 등을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도관을 포함해 동구 9.3㎞, 중구 9.5㎞, 서구 7.7㎞, 유성구 8.1㎞, 대덕구 8.0㎞ 구간에 대해 4월~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이뤄져 시민들의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누수로 인한 재정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노후관 교체 공사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 면서 “공사로 인한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바 안전하게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시는 매년 280여억원을 투입해 연간 50㎞ 가량의 상수도관을 지속 교체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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