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전서 kt와 홈 3연전
류현진(한화 이글스·사진)이 주말 대전에서 벌어지는 안방 홈 개막 3연전에서 12년 만의 복귀승에 재도전한다.
미국프로야구(MLB) 생활을 접고 독수리 둥지로 돌아온 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치른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고 5실점(2자책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특유의 칼날 제구가 실종돼 정교한 LG 타자들에게 집중타를 맞았다.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심기일전한 류현진은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kt wiz를 불러 치르는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KBO리그 통산 99승 달성을 위해 다시 힘을 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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