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 탄력
충주시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 탄력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3.0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시행계획 최종 승인 … 수소충전소 등 구축 추진
충주시는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확산 체계를 구축하려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는 지난 2022년 4월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중앙탑면 용전리와 주덕읍 화곡리 396㎡ 일원(서충주신도시 내)에 2026년까지 국비 240억원, 도비 48억원, 시비 112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해 암모니아에서 생산되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녹지·공원 조성 및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도입해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프로그램(지역주민 체험, 교육, 홍보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조기 정착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갖고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탈바꿈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미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