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졸업생 신정아씨(13학번·사진)가 미국 신시내티 대학 마케팅 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신씨는 학부시절 미국 루이지애나대 먼로 캠퍼스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소비자 행동 및 마케팅 수업을 이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조지아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오는 9월부터 신시내티 대학에서 조교수로 강단에 선다.
신씨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 내내 소비자학이라는 학문을 전공으로 삼아 공부하고 일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비자'를 연구하고 배운 것을 토대로 훌륭한 소비자학도를 길러내는 교육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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