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로컬 콘텐츠타운 조성 `잰걸음'
홍성군 로컬 콘텐츠타운 조성 `잰걸음'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4.02.1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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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군수, 지방시대위 2차 전문위 회의 참석
크리에이터 양성 등 발전모델·활성화 방안 제시
지난 15일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제2차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문위원회 회의'에서 이용록 홍성군수가 로컬 콘텐츠타운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성군 제공
지난 15일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제2차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문위원회 회의'에서 이용록 홍성군수가 로컬 콘텐츠타운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성군 제공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1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제2차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가 자생적으로 창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 `로컬 콘텐츠'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등 지역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로컬 콘텐츠 타운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지방시대위원회, 로컬 전문위원, 민간전문가, 관계 부처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열띤 공론의 장을 열었다.

특히 군은 지난해 5월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과 협업해 `문화도시 홍성 로컬 크리에이터 마켓'을 개최하고 적극 지원했다.

또한 군은 올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 균형발전' 선도사업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충남에서 유일하게 승인받으며 그 중 핵심사업으로 `로컬 콘텐츠 타운'을 조성해 홍성만의 지역 정체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로컬 콘텐츠타운 조성 사업은 홍성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매력적인 지역자원을 발굴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상권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홍주 △홍동 △광천 △남당 △내포로 구성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정착하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용록 군수는 “누구나 정착하고 싶어하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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