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모없이 천안 확정해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모없이 천안 확정해야”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4.02.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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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치과의사회, 조속 이행 촉구 결의대회 개최


최적지·대통령 지역 공약 강조 … 설립부지 매입도
천안시치과의사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2일 `국민과의 약속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조속이행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사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국민과의 약속, 조속히 이행하라'는 구호를 제창하고 연구원 설립 관련법 국회 통과 등 연구원 설립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연구원은 치의학분야 연구 지원, 산업 육성과 더불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기관이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천안아산KTX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R&D집적지구에 연구원 설립부지를 매입했다.

연구원 설립 예정부지인 R&D집적지구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지식산업센터, 기업연구소 입주,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 등으로 융복합 연구와 사업화 지원이 가능하다.

또 천안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 등 1300여 명의 의료진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미국 베크만&단국대 광의료기기연구센터 등 의료기기 및 치의학분야 해외 우수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상반기에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김용철 회장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공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천안시·충남치과의사회와 협력하겠다”며 “치의학계 발전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인 천안에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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