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원예농업인 소득 증대 `팔 걷었다'
보은군 원예농업인 소득 증대 `팔 걷었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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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억 투입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등 21개 사업 추진
보은군이 올해 57억원을 투자해 21개 원예농업인 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인삼 지력증진제 공급,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시설원예 스마트 생산기반 지원, 시설재배농가 양액비료 지원,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엽연초 생산 활성화 지원, GAP 안전성 분석 등이다.

고품질 오이·마늘·양파·배추·고추·과수 등 생산 지원사업과 과수 노동력 절감 생산장비 지원사업, 과수 교미교란제 지원사업, 기능성 양잠산업 기반 조성사업 등도 추진한다.

지난해 원예·특작 분야에서 지원한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은 올해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으로 별도 지원한다.

유해 야생동물 포획시설 지원, 농산물 부패방지용 농기계 지원, 친환경 시설원예작물 토양환경개선 지원, 1읍·1면 특화작목 육성, 제초제 혼합 살포장치 보급 등 5개 사업은 일몰제에 걸려 올해부터 지원하지 않는다.

희망 농업인은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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