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학교 2곳 신설과 1곳 신설 대체 이전을 추진한다.

오송솔미유치원과 충북체육중학교는 오는 3월 개교한다.

오송솔미유치원은 오송 바이오 폴리스 개발지구인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연면적 5171.3㎡ 지하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세워졌다. 14학급(일반 12, 특수 2)에 유아 232명을 수용한다.

진천군 문백면 체육고등학교 부지에 들어선 충북체육중학교는 연면적 3389.19㎡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교사동과 기숙사동 2개의 건물에 3학급, 학생 75명을 수용한다.

오는 9월에는 상당초등학교가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한다. 연면적 1만9017.7㎡ 지상4층의 규모로 51학급 초등학생 1343명, 유아 81명 등 총 1424명을 수용한다.

도교육청은 2028년까지 청주, 충주, 음성 등 개발지구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총 11곳을 설립할 계획이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신·증설을 적기에 마무리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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