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억2천만원 투입 와이파이·냉난방기·온열의자 등 설치
청주시는 시내버스 환승 거점인 충북도청·고속버스터미널·문화제조창(임시2청사) 버스승강장에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승강장을 구축했다.
시는 지선 및 간선 체계 도입으로 발생하는 환승 시간에 대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억2000만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승강장은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 장치, 범죄예방 목적의 CCTV, 와이파이, 냉난방기 및 온열 의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미세먼지 정보를 볼 수 있는 기상알림 패널 등을 갖췄다.
시는 승강장 내부의 깨끗한 공지 유지를 위해 공기청정시스템도 가동한다.
시는 사창사거리와 동남지구 등 8곳 승강장에는 방풍막을 설치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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