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법안 조속 처리 2+2 협의체 공회전
민생법안 조속 처리 2+2 협의체 공회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12.26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야 입장차만 확인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원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2+2 합의체 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원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2+2 합의체 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2+2 합의체 회의를 25분간 열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도 빈손으로 돌아가게 돼 많은 기대를 하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추가적으로 양당이 더 노력해서 다음 일주일 뒤 모임에서 분명히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다만 “2+2 협의체에서 논의되고 있는 법안이 상임위에서 일방처리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다음주에는 일주일간 양당이 잘 준비하고 협상에서 어떻게든 성과를 내도록 최선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진전이 없었다는 점에서 유감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다음 일주일 동안 입장을 좁히기 위해 양당 간사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이를 토대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