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로 한 황희찬
남기로 한 황희찬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3.12.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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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계약 연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에서 활약하는 `황소' 황희찬(27·사진)이 팀 내 최고 연봉에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울버햄프턴이 황희찬과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희찬은 2028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라며 “이번 계약으로 황희찬은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들과 동등한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2021년 8월 임대 신분으로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 데뷔, 첫 시즌 5골을 터트리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울버햄프턴은 2022년 1월 황희찬과 임대 계약을 끝내고 2026년까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공식전 17경기(EPL 16경기·리그컵 1경기)에서 9골(정규리그 8골 포함)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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