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에 대규모 주차타워와 잔디광장을 결합한 (가칭)초록광장이 들어선다.
초록광장 조성사업은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에 대규모 주차타워와 그 옥상에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사업비 659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약 300대~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와 옥상에 약 1만2000㎡ 면적의 녹지를 조성한다.
시는 읍내동 시청사, 석남동의 문화예술타운, 동문동의 먹자골과 원도심, 공림지구 등의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해소와 탄소를 흡수정화하는 도심 허파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최은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초록광장이 중앙호수공원과 함께 서산시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의지를 대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택기자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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