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문예관 아트홀서 `기회는 즐기고 노력하는 사람의 것' 주제
충청대학교는 7일 문예관 아트홀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도청년 아누팜 트리파티(사진)를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나·너·우리 프로그램'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특강에서 아누팜은 `기회는 즐기고 노력하는 사람의 것'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배우로서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까지 열정을 다한 과정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아누팜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 기훈(이정재)을 돕고 상우(박해수)에게 배신을 당해 죽음을 맞는 게임 참여자로 외국인 노동자 역할을 맡았다. 영화 `국제시장'에도 출연했던 아누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연기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인도에서 연극배우로서 연기생활을 시작해 2014년부터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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