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흥덕·사진)은 청주시 흥덕구 소재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17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충북공업고등학교 석면 천장 교체사업에 쓰인다.
충북공고는 실습동 교사 일부분(1~2층)의 천장 석면텍스가 낡고 파손돼 학생들이 석면분진에 따른 위험성에 지속 노출돼 있다. 석면으로 인해 시설 보수(냉·난방기, LED 등) 작업에도 한계가 있다. 이에 석면천장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 의원은 “학교는 그 어떤 공간보다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교육부,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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