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지난 2일 난지도의 소외된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산넘고 물건너’ 이동복지관사업에 300만원을 지원하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난지도는 지리적 특성상 접근성이 열악하고 제한적인 복지 여건으로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과 소외감이 컸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무력감을 느끼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3월 난지도 어르신들에게 이ㆍ미용봉사, 생활환경개선, 공예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당진시노인복지관의 이동복지관사업에 300만원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8개월에 걸쳐 난지도에 여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당진발전본부 임직원들은 혹한기에 대비하여 난지도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창문마다 방풍막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정리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본부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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