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말 가을축제로 `물든다'
청주, 주말 가을축제로 `물든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3.10.12 19: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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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러닝·상당산성 명소화 개장·별별농부장터
청원생명축제·공예비엔날레 피날레 … 볼거리 풍성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미디어공예아트가 12일 동부창고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미디어공예아트가 12일 동부창고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10월 둘째 주말 청주에서 다채로운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14일 상당구 미원면 옥화구곡에서 관광길 트레일대회가 열린다.

청석굴 수변공원~어암리 생태마을 14.8㎞ 구간을 완주하는 `트레일 러닝'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에코 하이킹'으로 나눠 진행된다.

1구간 어진바람길(청석굴 수변공원~옥화대), 2구간 꽃바람길(옥화대~금관숲), 3구간 신선바람길(금관숲~어암리 산촌생태마을)을 따라 펼쳐진 옥화구경 9개 명소가 참가자 180명을 기다린다.

같은 날 상당산성에서는 명소화 사업 개장식이 열린다.

메리골드, 마가렛, 베고니아 등 14종으로 이뤄진 꽃밭 속에서 농악놀이, 시립합창단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별별농부장터'가 펼쳐진다.

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공예가 30개 팀이 참여해 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 공예체험 등을 진행한다. 사회적 경제기업이 주관하는 가치가요제, 체험전, 문화공연, 보물찾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청원생명축제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5일 막을 내린다.

흥행가도를 달리는 청원생명축제는 농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 동물농장체험, 승마체험, 가마 쌀밥체험, 떡 메치기, 어린이 풍선쇼, 폐막기념 콘서트 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2023청주공예비엔날레는 스페인 문화주간, 작가 워크숍, 버스킹 공연, 젓가락 경연대회, 토크 콘서트 등으로 주말 관람객을 맞는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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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2023-10-12 20:57:02
어디갈지 고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