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언어 바르게 쓰자
충청타임즈·국어문화원연합회 공동기획
충청타임즈·국어문화원연합회 공동기획
# 브뤼셀 정상회담에서 2050년까지 `네트 제로' 약속
`네트제로' 또는 `넷제로' 탄소배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등장한 용어지만 의미가 온전히 와닿질 않는다. 우리말로 쓰면 `순 배출 영점화'다. 의미 파악이 된다.
# `레임덕' 없는 대통령 될까 … 국정 지지도 변수는?
언론에 상식용어로 많이 쓰이다 보니 모르는 이가 없을 터다. 우리말로 바꿔보자.
→`권력누수' 없는 대통령 될까…국정 지지도 변수는? 뜻이 더 또렷해진다.
# 채권시장 등 매크로 요인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
→채권시장 등 거시적 요인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
혁신공유 간담회 통해 혁신 붐업 도모
→혁신공유 간담회 통해 혁신 활성화 도모
# `스마트 오더' 급증하는데 … 주문 오류 구제는 `불가'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디지털 시대 많이 사용되는 표현중 하나가 `스마트'다. 우리말 대체어는 `지능형', `디지털'이다.
→`디지털 주문결제 시스템' 급증하는데 … 주문 오류 구제는 `불가'.
# 비대면·저녁있는 삶 자리잡고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보편화
→비대면·저녁있는 삶 자리잡고 재택근무·`원격근무' 보편화. 바꿔 놓으니 쉽게 이해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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