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 도정혁신 최우수 사례로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달 31일 도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본청과 시·군이 제출한 32건의 사례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친 뒤 15건을 선정해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충북도의 K-바이오 스퀘어는 국가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과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에 기반해 수립됐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K-바이오 스퀘어 추진 선포로 확실한 동력을 얻게 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3건)은 도로 급경사지 주소체계 도입(충북도), 개발 비용 원스톱 서비스(음성군), 미래자원지키미 ESG 순환체계 구축(진천군)이 뽑혔다.
장려상(5건)에는 도와줘OK 문자 신문고(옥천군), 지역 협력 아동돌봄(옥천군), 장애인 바우처 택시(충주시), 수요 응답형 콜버스(청주시),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제천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사례는 올해 11월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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