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 운영
당진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 운영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8.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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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ㆍ고용ㆍ산업ㆍ농축산ㆍ기타 등 5대 중점분야

당진시가 민간분야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당진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자체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5대 중점분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부패행위로 △복지(영유아보육료, 요양급여, 복지시설 등) △고용ㆍ노동(일자리 및 고용지원 등) △산업ㆍ소상공인(기업지원 및 소상공인 등) △농ㆍ축ㆍ수산업 및 임업(직불금 등 지원사업) △기타(건설ㆍ교육ㆍ문화ㆍ여성가족 등 민간보조사업)가 해당된다. 
  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조례에 위반해 허위 신청이나 그 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등을 수급하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감사할 예정이다.
  신고 방법은 신고자 본인의 인적 사항과 신고 취지 및 부정수급 관련 증거자료 등을 첨부해서 국민권익위원회 및 당진시 누리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보조금 등 정부지원금을 부정 수급하는 고질적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감사에도 주력해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7월 11일부터 3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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