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파트너와 상생발전 논의
하이닉스 파트너와 상생발전 논의
  • 고영진 기자
  • 승인 2007.10.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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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용평서 '파트너스 데이' 개최
하이닉스반도체는 4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협력업체들과 함께 강원도 용평에서 하이닉스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모여 하이닉스의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협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실시되는 파트너스 데이에는 'ASML'의 에릭 모리스, '램 리서치'의 스티븐 뉴베리, '도쿄 일렉트론'의 데쓰로 히가시 등 21개 세계 유수 해외업체의 대표들이 직접 참석한다.

이날 '하이닉스 비전' 공유 프로그램에서 김종갑 사장은 하이닉스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기술과 재료, 설비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협력방향을 함께 구상한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반도체는 장치산업이라 불리고 있다"며 "오는 2010년 세계 반도체 3위에 오르기 위한 협력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외 12개사를 선정, 서플라이어 어워드(Supplier Awards) 시상을 진행하고 우수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9월 국내 중소업체들과도 '대·중소 상생협력 하이닉스 기술 로드맵 공유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인증팹을 운영하는 등 장기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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