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특위 구성·원희룡 고발 양평고속道 특혜 의혹 총공세
민주당 특위 구성·원희룡 고발 양평고속道 특혜 의혹 총공세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3.07.13 20: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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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관련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고발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

민주당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계획대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특별위원회를 출범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위원들이 의혹을 낱낱이 밝히고 양평군민과 국민이 오해하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노력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처가 땅이 축구장 3개, 5개로 늘어나는데 의혹이 확인되면 축구장이 몇 개까지 될지 알 수 없다”며 “일가를 넘어 일족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원 장관을 형법상 직권남용죄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원 장관은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발표 때부터 유지돼 오던 서울-양평고속도로 양서면 노선을 윤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대통령 처가 땅이 소재한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도록 직무권한을 남용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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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전과만4범 이재명 2023-07-14 07:44:10
전과18범을 지향하는 사이코패스 이재명입니다.
대형참사 선동질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단연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솔직히 광우병과 세월호 당시에는 재미가 아주 솔솔했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오염수와 양평고속도로 선동실적은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온갖 비열한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예상과 달리 국민들은 전혀 동요하지않았습니다.
양평고속도로는 대통령 처가 땅의 존재는 부각시켰지만,
강상종점은 나들목(IC)이 없는 JCT(접속연결도로) 라,
분진발생등 오히려 땅값하락요인뿐이라 특혜라는 선동빌미가 전혀 없었으며,
헛다리 짚다가 드루킹 시즌2가 될까봐 우려스럽기도합니다.
게다가 문재인정권시절 국토부 용역 민간업체와 양평군청에서
원희룡장관 변경노선과 동일한 계획안이 나타나 빼박증거로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