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가 대학발전에 써달라며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원우회는 지난 2일 마론뉴데이CC에서 대학발전기금 조성 골프대회를 열어 3000여만 원을 대학에 전달했고 추후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총 5000만 원을 출연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우회는 회원들의 뜻을 한데 모아 16일 박승환 천안부총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을 초청해 약정식을 가졌고 이 자리에는 40여명의 원우들이 대거 참여해 대학과 정책경영대학원 원우회의 발전에 사용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용일 원우회장(40기)은 “원우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모은 발전기금이 대학과 대학원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행사장을 방문한 장호성 이사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만학의 길을 걷고 있는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의 도전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원우회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고 박승환 천안부총장도 “출연해주신 발전기금이 인재육성에 오롯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천안 이재경기자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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