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미래 먹거리 전략사업 착착
태안군 미래 먹거리 전략사업 착착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05.3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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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 등 방문 꼼꼼 점검
가세로 군수(오른쪽 두번째)가 31일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가세로 군수(오른쪽 두번째)가 31일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사업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31일 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 △태안 K-마린 노르딕워킹 대회 개최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 직원을 격려하고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미래 지역 성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으로 군은 남면 달산리 옛 서남중학교 부지에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조성했으며 현재 연구원들이 입주해 연구에 돌입한 상태다.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은 피트와 소금,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군은 총 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남면 달산리에서 착공에 돌입, 내년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태안 K-마린 노르딕워킹 대회'는 오는 6월 17일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양치유 행사로 태안군이 주관하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국내 노르딕워킹 동호인과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내년 개관하는 해양치유센터 및 태안군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참여자들이 태안의 우수한 해변에서 노르딕워킹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마린아트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해양치유 체험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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