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가맹점 이용료 감면 - 행사 초청 등 추진
증평군이 고향사랑 기부자를 예우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군은 공공시설과 가맹점 이용료 감면, 기부자 명단 공표, 군이 주최·주관하는 행사 초청, 감사장 발송 등을 추진한다.
기부자가 증평을 방문한 경우 혜택을 주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음식점, 숙박·체험시설 등을 운영하는 민간 가맹점도 모집한다.
또 율리휴양촌, 좌구산 휴양랜드(캠핑공원·자연휴양림·줄타기·썰매장·천문대), 체육시설(풋살경기장, 헬스장, 수영장) 등 군이 관리·운영하는 공공시설은 할인 혜택을 준다.
이는 시설별 관련 조례 개정이 완료되는 올 하반기부터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앞서 개청 20년을 맞이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충북도내 시·군 중 가장 먼저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증평이 10만 관계 인구 형성을 목표로 제도권에서 다양한 예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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