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결정… 산자부에 승인 요청키로
(재)충북테크노파크 2대 원장으로 임종성 동부하이텍 CEO(58·최고운영책임자)가 선임됐다.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해 산업자원부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임 내정자는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그룹 반도체 부문을 거쳐 동부하이텍에서 근무해 왔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7월 차기 원장후보를 공모했으나 면접을 통과한 후보 2명 중 1명이 연봉 문제로 자진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재공모를 실시했다.
재공모에는 총 7명이 응모했으며, 지난 18일 면접에서 임 내정자를 포함한 2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임 신임원장은 산업자원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10월 초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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