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정책 성과 …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사례
남기헌 위원장 “도민 행복·안전 실현 최선 다할 것”
남기헌 위원장 “도민 행복·안전 실현 최선 다할 것”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에서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교태 충북경찰청장 등 각계 주요인사와 일선 경찰관 및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자치경찰 유공자 표창 및 청렴인권작품 공모전 시상 △자치경찰 2주년 성과보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특별법 통과 퍼포먼스 및 충북도지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5월 28일 출범한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년간 주민참여 소통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도민 안전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다양한 도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해왔다.
대표 성과로는 △지역 맞춤형 농산물 도난예방 대책 수립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내고향 내부모 사랑애 사업 등이 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3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 평가인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일선에서 불철주야 뛰고 있는 자치 경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중심에서 도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충북을 실현해나가는 자치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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