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자 고용장려금제 2010년까지 연장 운영
청년실업자 고용장려금제 2010년까지 연장 운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9.28 2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실업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주어지는 '청년신규고용촉진장려금제도'가 오는 2010년까지 연장 운영된다.

노동부는 당초 2004년 10월부터 이달 말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도입한 이 제도를 2010년 말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동부는 다만 장려금 지급요건을 현재보다 대폭 강화해 부정수급 등의 문제점을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은 모든 기업이 장려금 지급대상이었지만 중소기업으로 한정했고, 고용지원센터 등 직업안정기관의 알선을 받아 채용한 경우에만 지원토록 했다.

지원대상 청년도 실업기간 3개월 이상 15세∼29세 청년이면서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인 자로 범위를 축소했다.

또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해야만 장려금이 지급되도록 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