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반찬의 '군침 도는 유혹'
전통반찬의 '군침 도는 유혹'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09.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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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토굴새우젓·조선김 축제 다음달 6일 개막
지역특산물과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 12회 광천토굴새우젓·조선김 반찬대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광천읍에서 개최된다.

광천토굴새우젓·조선김 반찬대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광천읍 번영회, 광천특산물영어조합법인이 주관하며 홍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광천토굴새우젓·조선김 웰빙반찬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전통적인 젓갈 고장 광천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60년 전통 토굴 숙성 개발로 국내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토굴새우젓과 조선김을 이용한 전통반찬과 음식개발 보전을 위한 향토문화 축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음식과 관련된 세미나, 전시회 등이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바닷물절임 토굴새우젓김치담가가기, 외국인새댁 젓갈김치 담그기 경연대회 등이 열리고, 축제 발전방안 연구행사로 토굴새우젓·조선김 음식 학술세미나 및 전시회, 토굴새우젓 음식경연대회 등을 개최한다.

광천토굴새우젓·조선김 반찬 축제관계자는 "이번 반찬대축제를 토굴새우젓·조선김과 관련된 반찬을 주제로 하는 전통음식문화를 재현해 전국적인 향토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고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통해 화합축제의 한마당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룹사운드 공연, 평화통일 예술단 공연, 향토가수 및 불꽃놀이 등이 열리는 개막식이 10월 5일 오후 6시부터 광천천 하상주차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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